경주서 원전해체 전문가 머리 맞대다

2019-04-25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국내 원전해체 전문가들이 25일 경주에서 머리를 맞댔다.
 이날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원전해체 기술 공동연수(워크숍)’에는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한국연구재단, 원전해체연구센터, 부산대학교 등 산업계·학계·연구계의 원전 해체 전문가 관련 기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추성집 팀장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 김용수 교수 △한국원자력연구원 서범경 박사 △전력산업기술기준 최근석 팀장 △부산대 원전해체핵심기술연구센터 안석영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서정 박사 △한전KPS 김기철 팀장 △조선대학교 송종순 교수 △한국전력기술 김영호 차장 등 모두 9명의 원자력 해체 전문가와 국내외 원전해체산업 현황(시장·인력·기술), 육성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26일은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과 고리 1호기를 시찰하는 등 현장 투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