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자체평가 시스템 마련 등 공약 실천 가능성 높여

2019-04-25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인증받았다.
 군은 민선7기 공약 실천을 구체화하기 위해 민선7기 출범 이후 공약사업 성공전략보고회, 공약실천 예산확보보고회, 영덕발전소통위원회 공약실천 간담회, 공약실천 군민배심원단 운영, 공약실천 읍·면 주민설명회, 민선7기 공약 선포식을 실시했으며 공약사업 운영관리규정 제정, 영덕군 공약이행평가단 구성으로 이행 평가를 위한 자체평가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군정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을 마련하고 군청 홈페이지에 공약실천계획서를 공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덕군 민선7기 공약사업은 지역개발부문 18개 사업, 문화관광부문 21개 사업, 농수축산부문 13개 사업, 교육복지부문 14개 사업으로 총 66건에 8조 8190억원 규모다.
 올해는 민선7기 1차년도로 5대 분야인 △콩레이 태풍 피해복구사업(1235억원), △고속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망 구축, △2000만 관광시대 준비,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민선6기에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고 올해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쁘다”며 “공약실천계획서는 민선7기를 이끌어 가는 버팀목인 만큼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