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수출 전담관제 운영

수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성과 기대

2019-04-25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에서는 다양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이 생산되어 지난해 7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나, 아직까지 생산 농가에서는 수출에 선행되어야 할 절차 등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올해 지난 22일부터 수출 전담관을 채용, 본격적으로 수출 전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수출 전담관으로 채용된 최병규씨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aT)에 30여년 동안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및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수출마케팅 전략 수립, 수출확대 적합 상품 발굴 및 육성, 각종 수출계약 상담 등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추진한 수출 전담관 선발에 우수한 분이 선발되었으며, 올 한해 딸기 등 수출 품목 확대 및 외국 바이어 등을 통한 수출 확대로 수출 1억 달러 달성에 큰 공을 세워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