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풍년농사 기원... 청하면서 ‘첫 모내기’

2019-04-25     이진수기자
이강덕(왼쪽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의 올해 첫 모내기가 25일 청하면 미남리 박종칠씨의 논에서 실시됐다.
 첫 모내기에 이강덕 포항시장과 농협, 쌀전업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모내기 시연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특히 GPS를 활용한 무인 이앙기 시연회도 열려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모내기한 면적은 1.3ha이며 품종은 조생종인 운광벼로 일반적인 모내기보다 30일 정도 빨라 9월 추석 전에 수확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포항의 벼 재배면적은 6400여ha로 4만4800t의 조곡생산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