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전국근대5종 경기대회

2019-04-30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스포츠도시 문경시에서‘제36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 경기대회’가 지난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16개시도 대표 선수 등 총1천500여 명이 참가해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 문경시민운동장 국군체육부대 일원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등 5개 종목을 하루에 모두 진행해 각 종목에서 득점한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순위를 정하며 초중고 대학일반 5개부로 나눠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문경시는 한곳에서 근대5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근대5종 종합경기장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상시 훈련장인 국군체육부대가 상주해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대한근대5종 연맹과 협력해 회장배대회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세계적인 근대5종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