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한우’ 브랜드화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

郡, 2억5400만원 투입 체계적 개량사업 추진 농가 사육기반 안정화

2019-04-30     최외문기자
청도축산고급화를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글로벌 축산업 경쟁력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도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사업비 2억5400만원을 투입, 사육기반조성과 체계적인 개량사업으로 한우암소계획번식실증사업, 한우암소능력검정사업 및 한우개량번식육성사업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사육기반 안정과 종축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도한우의 브랜드화 및 고급화를 목표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한우개량사업의 전문성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는 경상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진행해 우량암소의 수정란을 신청농가의 가임 암소 30두를 대상으로 이식한 결과, 기존 25% 에 불과했던 성공률을 45%까지 상승시킨 바 있다.
 2019년 올해부터는 농가 호응에 힘입어 사업비를 확대해 총 70두 규모로 추진할 예정에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청도군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품질 좋은 청도 축산물의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