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2019-04-30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지난달 29일 영덕읍 전통시장 장날은 맞아 영덕읍 시가지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경북도 자연재난과장과 영덕소방서장, 자율방재단, 수난구조대, 해병전우회, 전국건설기계연 영덕군협의회, 영덕상인회, 전문건설인협회 등 생활안전 관련 사회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풍수해 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온실, 상가, 공장 등의 피해를 대비한 보험으로 정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시행하며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와 영덕군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지난해부터 37개 시·군·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타 지역보다 우선적으로 혜택을 보게 됐다.
 보험료 지원율도 기초 및 차상위 계층은 92%, 주택 52.5%, 소상공인 상가·공장은 50.5%까지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세입자도 보험가입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