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중 역도부 전국대회 銅 ‘번쩍’

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2019-05-01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여자중학교(교장 표점순) 3학년 한소정<사진> 양이 지난달 24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30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전국의 많은 역도 선수들과 경쟁해 동메달을 수상함으로써 구미여자중학교가 역도 명문학교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한소정 양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늘 성실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학교생활을 해나가던 중 이번 대회 49kg급에서 용상 3위, 합계 3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2006년에 창단된 구미여자중학교 역도부는 그동안 소년체전에서만 해도 20여 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다수의 졸업생(권유리, 임지원, 허선정 등)이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 돼 각종 전국대회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