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블루시티’ 새 관광거점으로 구축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지역 연계성 등 분석… 내년 사업비 확보 주력

2019-05-01     김영호기자
축산블루시티조성사업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 축산블루시티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영덕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축산(영덕) 블루시티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축산항 특화마케팅사업으로 추진 중인 축산블루시티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안)을 기준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국비 3억원으로 추진 중이며 영덕군은 지역 연계성 강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판단하는 타당성 분석을 통해 2020년 축산블루시티조성사업의 본 공사 191억원(국비 95억, 지방비 95억) 사업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축산블루시티 조성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른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수립 시 세종동진 특화 마케팅사업 선도사업과 중점사업으로 선정됐는데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동해선 철도, 국지도 20호선 확장사업 등 확장되는 광역교통망과 블루로드(해파랑길), 고래불국민야영장 등 주변 여건의 변화를 수용하는 새로운 관광거점을 구축한다.
 이희진 군수는“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해안권 뷰포인트를 창출하고 축산항을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겠다”며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