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최고”

2007-10-10     경북도민일보
 
지역특구운영성과평가

 성주군(군수 이창우)은 11일 서울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재정경제부가 주관하는 2007년도 지역특구운영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의 기관 표창과 포상금 2억원을 받고 우수특구 사례를 발표한다.
 성주참외 산업특구는 지난해 2월 성주읍·선남·대가·초전면 일대 40만㎡에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되어 그동안 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 특산물인 성주참외는 가야산의 맑은 물 낙동강 주변의 비옥한 토지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는 농가가 5300호,  3883㏊에 년간 2500억 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참외 생산량은 전국의 67% 경북의 81%로 농가당 47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전체인구의 30%정도가 참외를 경작하고 있어 지난 성주참외산업특구로 지정받은 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및 농산물 공판장 개설, 공동 브랜드 `참별미소’개발, 규격박스 사용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연간 약 3만50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400억원의 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