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영양 축제 품앗이 추진 상생 발전

상호교류 시너지효과 극대화

2019-05-02     이정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경북도가 관광정책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경북 대표축제 얼라이언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영양군과 축제 상호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2~5일까지 4일간 영양군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영양 산나물축제’의 홍보는 물론 청송군 직원 150여명이 축제기간 중 3일에 거쳐 축제장을 방문하고 있다. 또 7여개의 민간단체에서도 축제 품앗이 사업을 활용하여 자발적으로 3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올 10월 말에 개최될 청송사과축제에는 영양군 기관단체와 군 공무원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양 군간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청송군과 영양군은 대표축제 상호 방문을 계기로 축제정책현장교육, 문화예술교류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영양 축제에 서로 참여하는 품앗이관광에 적극 나서 두 지역의 관광활성화 붐을 일으키고 축제·관광을 비롯한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