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署, 폐지수거 어르신에 형광조끼·스티커 전달

2019-05-02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는 2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폐지수거노인에게 직접 형광조끼, 형광스티커를 직접 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영수 구미경찰서장, 박영길 생활안전협의회장, 권강준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제작한 형광조끼를 자율방범대로 전달하여 폐지수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행복 수거 희망손수레’ 프로젝트는 고물상 및 폐지수거노인을 직접 찾아가 최근 절도사건, 교통사고 사례 홍보 등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활동 중 폐지수거노인을 발견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조끼를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사회의 어두운 부분까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