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기업이 뽑은 최우수 대학’ 선정

2019-05-02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영남대가 산업계가 뽑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2일 대학 측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 ‘2018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영남대 생명공학과가 바이오의약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평가는 △바이오의약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료기기 △광고 등 5개 분야에서 총 22개 대학과 24개 학과가 최우수대학·학과로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바이오의약 9개교, 환경 9개교, 에너지 1개교, 바이오의료기기 2개교, 광고 3개교가 각각 뽑혔다. 이 평가는 지난 2008년부터 교육부와 대교협이 경제단체 등과 함께 매년 산업계 입장에서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선정된 대학에는 교육부·경제5단체·대교협 공동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경제5단체는 회원 기업에 최우수 대학 졸업생에 대한 취업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