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성산업, 스웨덴과 민간교류 확대한다

야콥 주한스웨덴대사 일행 방문 양국 문화·예술 등 교류 확대

2019-05-02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지역 건설사인 (주)화성산업이 스웨덴과 민간교류를 확대한다.
 2일 업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 대사 일행이 화성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웨덴과 한국 수교 63주년을 기념해 화성 측이 초청을 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야콥 대사는 주한스웨덴 대구명예영사관인 이종원 사장을 만나 양국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양국의 문화, 예술, 학술 등 민간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고 상로 협력을 약속했다.
 이종원 사장은 “한국과 스웨덴이 수교한지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대구를 방문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지역과 스웨덴이 가까운 이웃으로 지내며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하기 위해 명예영사로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야콥 할그렌 대사는 “올해는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해”라며 “앞으로 양국간의 문화, 예술, 학술 등 민간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협력을 다져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스웨덴은 대구를 비롯해 강원, 광주, 대전, 부산, 인천 등 전국에 6명의 명예영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