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20대 남성 아파트서 투신 사망

2019-05-02     이예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예진기자] 포항에서 20대 남성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 50분께 포항시 북구 한 아파트에서 A(22)씨가 베란다 창문을 통해 주차장으로 뛰어 내려 사망했다.
 인근 주민이 비명소리를 듣고 소리가 난 방향으로 가 A씨를 발견해 경찰과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경찰은 군 입대를 앞둔 A씨의 책상 위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을 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