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중 김제덕, 전국 양궁대회 4관왕

제16회 경북도지사기대회

2019-05-06     박기범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간 열린‘제16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에서 예천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제덕군이 4관왕에 등극했다.
 김 군은 지난 4월 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거리별 경기 60M, 50M, 40M,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에 등극했고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김 군은 이미 내년도 도쿄올림픽에 참가하게 될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고 소년체육대회가 끝나면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비한 성인 무대인 70M 거리 올림픽라운드 경기방식 연습에 돌입 예정이다.
 김 군이 최종 선발전에서 발탁되면 곽예지 선수가 갖고 있던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 기록과 같은 기록을 보유하게 되며 남자 선수로서는 최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