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가 부르는 나훈아의 ‘영영’

세번째 리메이크 앨범 발표

2019-05-06     뉴스1

가수 나훈아의 ‘영영’이 김범수<사진>의 목소리로 재탄생한다.
김범수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영영(永永)’을 발매했다.
김범수의 데뷔 20주년 기념 장기 음원 프로젝트 ‘MAKE 20(메이크 트웬티)’ 여섯 번째 싱글 ‘영영’은 ‘난 널 사랑해’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에 이은 세 번째 리메이크(re.MAKE20)로, 트로트 레전드 나훈아의 대표곡 ‘영영’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김범수의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후반부 두 번의 전조로 그의 폭넓은 음역대를 느낄 수 있으며, 풍부한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히 남미의 따뜻한 발라드 리듬으로 재해석된 이 곡은 멜로망스 정동환이 편곡을 맡았으며, 포리듬의 치밀한 화성반주와 현악기 선율로, 김범수의 목소리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