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산 어린이날 큰 잔치 성황리 개최

2019-05-07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지난 5일 제97회 어린이 기념식 및 제18회 경산 어린이날 큰 잔치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 및 경산시민 2만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공식행사에는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43명), 기념사 등으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아동존중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18회 경산 어린이날 큰 잔치는 경산청년회의소(회장 김대구) 주관으로 도자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카네이션 만들기, 서바이벌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삽살개 전시 등으로 이루어진 경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경산 문화와 어린이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특히 경산 VR체험존에서  축구, 권투, 양궁 등 스포츠 VR 3종, 롤러코스터, 항공 투어, 경산라이더 등 어트랙션 VR 3종, 페인트볼 배틀, 장생포레인저, 키즈아케이드 등 아케이드 VR 3종, AR영상콘텐츠. 홀로영상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코믹 저글링 공연을 시작으로 온누리 국악예술단 공연 및 대구 가톨릭대학교의 춤사랑공연과 응원단 공연, 청소년 랩 공연, 손태진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어린이날의 흥을 불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