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 출신 경북체고 장재덕, 전국 육상대회 銅

전국종별 육상선수권대회 고등부 원반부문 銅 획득

2019-05-07     이희원기자
영주출신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중학교 출신 경북체고 1학년 장재덕(15)군이 지난 5일 2019 전국종별 중, 고, 대학 육상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원반부문 동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 선수는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 1, 2, 3학년 22명 중 19명의 선배들을 제치고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장 선수는 중학(영주중학교)교 3학년 때인 지난해 4월20일 47회 춘계대회 3등 5월26일 47회 소년체전 3등 6월14일 46회 KBS배 1등 7월20일 16회 회장배 1등 9월15일 2018목포국제투척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장 선수는 영주중학교 입학 후인 지난 2016년 원반을 시작해 우수한 성적을 나타냄에 따라  유망주로 촉망을 받아 경북체육고등학교에 스카웃 됐으며 성장할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선수는 “선배들과 경기를 하게 된 탓에 많이 긴장을 했었지만 최선을 다한 끝에 좋은 결과가 나왔으며 앞으로 더욱 분발 하고 노력해서 다음 대회 때는 동메달이 아닌 금메달을 딸 것이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