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1년 도민체전 유치 준비 끝

시, 준비상황 보고회 열어 강·약점 분석 대책방안 등 마련 이달 중순 현장실사 7월 결정

2019-05-07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최근 김충섭 시장과 유치위원회 위원, 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현지실사에 대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1년 도민체전 개최지는 5월 중순경 현지실사단의 경기장 여건, 숙박, 교통대책 등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7월경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결정되며, 우리시와 예천군 및 울진군이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이에 김천시는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유치위원회(23명)를 구성하고 도체육회와 도체육회 이사회 현장 등을 방문하여 김천개최의 당위성을 일일이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체전 유치의 강·약점을 분석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현재까지 마련한 전략에 대해 유치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 개인별 역할분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협의했다.
 앞으로 김천시는 지금까지 준비해 온 필승 유치 전략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확인 점검 보완하는 등 앞으로도 남은 기간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2021년에는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반드시 개최하여 경북도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새로운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