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서 음식물 수거차, 가로등 들이받아 운전자 사망

2019-05-07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구 한 도로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
 7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수성구 가천동 한 도로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이 가로등과 교통신호기를 잇따라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기사 A(57)씨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A씨는 달서구 지역 음식물 쓰레기를 담당하는 민간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