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남署, 술 취한채 병문안 갔다 후배 폭행한 30대 불구속 입건

2019-05-07     조현집기자

[경북도민일보 = 조현집기자] 포항남부경찰서는 병원에서 후배를 폭행한 A(35)씨를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께 술에 취해 포항시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후배 B(30)씨의 어머니 병문안을 갔다가 B씨를 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오전부터 술에 취한 채 사전에 얘기도 없이 병문안을 온 것에 대해 항의하자 화가 치밀어 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