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이면 OK!

2007-10-10     경북도민일보
본인명의 토지 간편하게 찾기 관청 방문 없이 인터넷 확인
 
 관청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본인 명의의 토지재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해져 국민들의 재산관리가 한층 손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자부는 10일 “국민들이 인터넷으로 본인 명의 토지를 간편하게 확인해 볼수 있는 `원클릭OK! 몰랐던 토지 찾기 서비스’를 개발, 오늘부터 실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본인 명의 공동주택 또는 기억하지 못하는 토지의 확인 이나 자신의 토지를 등기부와 일치시켜 대조하는 것등이 가능하다.
 따라서 부모가 자손명의로 토지를 구입해놓고 사망했거나 행정구역변경, 토지 분할 등에 의거 지번이 변경된 경우, 본인이 기억을 못하거나 등기문서를 분실한 사람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인터넷 검색창에 `재산조회’ 또는 `원클릭’ 등으로 홈페이지(oneclick.mogaha.go.kr)에 접속한 뒤 본인에 대한 공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확인할 수 있다. 행자부는 `원클릭’서비스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되, 향후 국민 호응도를 감안하여 연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행자부는 지난 96년부터 희망자가 직접 시·군·구청을 방문하여 신청하는 `부모와 조부모 대상 조상 땅 찾아주기’행사를 실시 중에 있다.
 이 서비스도 서울 강남거주 최모씨,  대전 거주 김모씨 등이 경기도와 대전광역시 일원의 모친과 부친 명의로 된 수백억 원 대의 토지를 찾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동률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