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소재 기술 발전 기여 공로 인정

강미숙 영남대 교수, 과학·정보통신의날 대통령 표창

2019-05-09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강미숙(50) 영남대 화학생화학부 교수가 최근 열린 ‘2019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 교수는 나노 소재를 파우더 및 박막 상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춤형 소재를 개발하는 등으로 나노 소재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1998년 일본 교토대에서 물질에너지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단국대, 성균관대, 경희대를 거쳐 2006년 9월 영남대 화학과 교수로 부임해 에너지·환경·나노소재를 전공하고 있다.
 현재 280여편의 SCI급 논문 게재, 피인용 횟수 5000회 이상, h-index 39, i10-index 130, 특허 기술이전 3건, 국내특허 등록 20건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대한화학회 무기분과회와 한국화학공학회 여성위원회 간사, 한국기술표준원 전기응용부·에너지부·수소에너지부 심의 및 전문위원, 대구시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광과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공업화학회 재무이사 및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