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민생투어… 영천 농가 방문

대창면 구지리 기자간담회 인력난 해소 농가돕기 봉사

2019-05-12     기인서기자
황교안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지난 7일부터 민생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 대표가 10일 오전10시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를 찾았다.
 이날 황 대표의 영천 방문에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당직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찾아 황 대표를 환영했다.
 황 대표는 전체인구가 3000여명인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를 찾아 기자 간담회와 함께 인력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복숭아 열매솎기 봉사를 했다. 이어 구지리 마을회관 앞에서 영천시 농업 단체장들과 1시간여 농업 전반에 대한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데 주력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농업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 정부의 농업정책을 비난하고 특히 쌀 목표가격과 직불제 개편이 미흡한 점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황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쌀 목표가격을 최소한 22만 6000원 이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는 방침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