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연기

부지선정委 “추가검토 필요”

2019-05-13     모용복기자

[경북도민일보 = 모용복기자]한국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이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부지선정 결과’를 발표하려 했지만 부지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결정해 옴에 따라 후보지 결과 발표를 잠정 연기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월 18일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2차 심사 결과 8개 지방자치단체(경주시, 김포시, 상주시, 여주시, 예천군, 용인시, 장수군, 천안시)를 후보로 선정했다.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이어 새롭게 건립을 계획 중인 축구 종합센터 부지 유치 신청에는 총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안서를 제출했고 지난 2월 27일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지자체를 후보로 가려냈고 2차 심사를 통해 8개 후보지가 결정됐다.
한편 대한축구협회가 위임한 부지선정위원회는 축구인 출신 행정가들과 전문가 그룹으로 현직 교수, 전현직 행정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