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금천초 학생들, 3박 4일 서울 나들이

제36회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행사 참가 청와대·산업은행·KBS 견학, 문화공연 관람

2019-05-13     최외문기자
청도금천초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 금천초등학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최근 3박 4일의 일정으로 4~6학년 학생들이 서울시 새마을회와 5개 금융기관이 후원하는 제 36회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행사에 다녀왔다.
 이번 행사에는 청와대 관람을 비롯해 산업은행, KBS 견학을 했고 지역에서 경험하기 힘든 직업체험, 놀이공원 체험, 문화공연 관람 등을 했다.
 전국에서 온 2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문화 교류를 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알리는 계기를 가지기도 했다.
 청와대에서는 도서 벽지 어린이 방문 소식을 듣고 영부인 김정숙 여사께서 직접 녹지원에서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기념촬영을 참여했다.
 김 여사는 여러분은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응원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박효원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청와대를 직접 관람하고 영부인을 만나 뵙고 나니 참으로 뿌듯했다. 열심히 공부해 넓은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금천초 김일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 좋은 기회였으며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