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없어서”… 대구수성署, 철학관서 금품 훔친 40대 구속

2019-05-13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철학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3일 도구를 이용해 잠겨 있는 철학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A(4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3일 오전 1시 40분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철학관에 출입문 자물쇠를 파손한 뒤 들어가 금반지 등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종전과가 있는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