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연중 운영

2019-05-14     김영호기자
울진해경이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울진군 후포면 후포동부초등학교 전교생 26명을 대상으로 최근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진해경은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하나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국민과 소통·공감’을 과제로 지정해 지난달 29일 영덕 남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울진군과 영덕군의 73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 해양수련원과도 연계해 교육 기회가 적은 내륙지역 학생들까지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수상인명구조 및 생존수영강사 자격을 갖춘 해양경찰관이 직접 학교 또는 기관을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뿐만 아니라 구명조끼 착용법, 인체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험 교육방식을 통해 다양하게 진행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지난해 82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1000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해양안전의식을 높혀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