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PGA 챔피언십서 16번째 메이저 우승 도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메이저대회 통산 1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우즈는 1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코스(파70·7459야드)에서 열리는 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 4월 중순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오랜 메이저대회 침묵에서 깨어났다.
마스터스 우승으로 우즈는 역대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에도 불을 붙였다. 현재까지 메이저대회 15승을 기록 중인 우즈는 역대 최다 우승자인 잭 니클라우스(18승)를 3승차로 추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