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올해 첫 추경예산 심사 돌입

현안사업 원활한 추진 중점 16일 본회의서 최종 확정

2019-05-14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의회(의장 김은희) 제1회 추가경정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남영래)가 13~15일까지 3일간 영덕군이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 예산안을 심사 중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실과소별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15일 개별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최종안을 의결한 후 16일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영덕군의 추경 예산안의 일반 및 특별회계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액 4100억 4300만원보다 514억 700만원이 증액된 4614억 500만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기부양, 변경된 국도비 보조금의 조정 등 시급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남영래 위원장은“불요불급하고 사업성이 떨어지거나 과다하게  편성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 조치하고 이번 추경예산 편성의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