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성의식 함양을 위한 집단상담 진행

2019-05-15     최외문기자
성의식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이서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소우주 성문화인권센터(대구 달서구)가 주관하여 청소년의 성의식 함양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의식 및 성인지감수성 등을 올바르게 향상시키고, 성에 대한 생각 및 태도를 건전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영상으로만 접하던 일회성 교육이 아닌 소규모 집단을 구성하여 O, X퀴즈, 신체그리기 활동, 임신체험복-청진기-아기돌보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하여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군석 교육장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야 말로 예방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기 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도덕적으로 가치 있는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집단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실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