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신임 공군 장교, 부대 숙소서 추락해 중상

2019-05-15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에서 신임 공군 장교가 부대 숙소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공군 군수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께 예하부대 소속 A소위가 장교 숙소 4층 건물에서 떨어져 앞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군인이 발견, 대구파티마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A소위는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소위는 해당 부대에 1개월 전 전입, 재정 장교로 근무해 왔다.
 공군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