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경주박물관서 ‘에밀레’ 공연

18일 네번째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 진행

2019-05-16     김진규기자
(재)정동극장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재)정동극장은 오는 18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과 봄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동극장은 천년 왕조라 불리는 신라시대의 역사와 설화를 각색해 화려한 무용예술로 탄생한 ‘SILLA:에밀레’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의 공연은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가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은 에밀레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정동극장 경주사업소의 특별공연사업으로,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에밀레’는 혜공왕과 에밀레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탄생, 세월, 대관식, 대립, 사랑, 탐욕, 운명, 귀의 등 총 8장의 주제로 전개되며, ‘신국의 땅, 신라’와 찬기파랑가, 바실라에 이어 네 번째 선보이고 있는 경주브랜드공연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에밀레’는 현재 오픈런으로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