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제 살리고 직원도 행복한 ‘런치타임’

SK머티리얼즈, 매주 1회 지역내 음식점 식사 실시 월 1200회 이상 이용 기대

2019-05-16     이희원기자
영주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 SK머티리얼즈는 16일 영주지역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행복한 점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복한 점심 프로그램은 매주 1회(1인분7500원) 각 부서별로 지정된 요일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이 아닌 영주 지역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면 비용을 지원 받는 것.
 SK 관계자는 “행복한 점심 프로그램은 식사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혀 구성원 만족도를 높이고, 영주 지역 상인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한 점심 프로그램 시행으로 일주일 평균 300여명의 임직원이 지역 식당에서 한 달 약 1200회의 식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원 간 맛집 리스트를 공유하거나 식당 이용 분포를 파악해 방문수가 적은 곳에도 임직원들이 찾아가도록 유도하는 등 프로그램을 지속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SK는 매월 임직원 급여 일부를 지역 사회 기부금으로 쓰는 행복 나눔 성금 을 조성했으며,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행복 나눔 봉사단을 출범하고 폭설 피해 농가 지원, 소백산 철쭉 군락지 복원 봉사, 어버이날 자원봉사 등 영주 지역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