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교직원 합창단, 봄 대동제 축하 공연

2019-05-16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교직원 합창단 ’하니하모니’는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봄 대동제(14일부터 16일까지) 특설무대에서 깜짝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니하모니는 건학 60주년을 자축하고 캠퍼스에 화음을 울리자며 지난해 11월 교수와 직원 20여명이 모여 결성한 합창단으로, 입학식 이후 두 번째 갖는 공연이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대동제를 위해 개막 축하 무대에 올라 학생들의 ‘앙코르!’ 연호를 끌어내며 분위기를 띄운 합창단은 이탈리아 노래 ‘푸니쿨리 푸니쿨라’로 학생들의 박수에 맞춰 화답했다.
 대동제를 준비한 우준영 총학생회장(소방방재안전학부 4학년)은 “강의만 하던 교수님들이 무대에 올라 또 다른 재능을 선사했다”며 “올해는 학우들과 교수·직원 모두가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