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기념 달콤한 세레나데

21일안동문화예술의전당 모노드라마 클래식 콘서트 ‘아이 러브 유’ 선보여 단막오페라·연극 등 공연

2019-05-20     정운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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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모노드라마 클래식 콘서트‘I LOVE YOU’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상설공연인‘Happy Day Concert’5월 공연으로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숨 가쁘게만 달려온 부부의 삶 속에서 그간 잊고 지냈던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다시 다져보는 시간으로 서로의 마음을 안아주는 콘서트이다.
 1부는 이탈리아계 미국 작곡가인 잔 카를로 메노티의 재미있는 단막오페라‘더 텔레폰’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해 진행된다.
 2부에서는 클래식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세 가지 악기와 네 가지 음성으로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로 부부의 사랑을 표현한 공연이다.
 목숨을 내던지며 바치는 사랑, 죽음을 앞둔 사랑, 스릴 넘치는 열정적인 사랑, 변치 않겠다는 맹세의 사랑 등 다양한 사랑이 표현되는 공연으로 부부, 연인,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좋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