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DE상품CEO協, 좋은 일자리 1000개 만든다

경북도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청년인재스쿨 운용·취업 연계 2022년까지 630명 신규 채용

2019-05-21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일자리 늘어나는 신바람 경북을 위해 CEO협회,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와 기업 혁신성장 및 좋은 일자리 1000개 만들기 협약을 21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도내 지속성장 가능한 대표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PRIDE상품CEO협회는 좋은 일자리 1000개를 만들기 위해 청년 내 일(my job), 기업 내일(Tomorrow) 프로젝트 경북청년인재스쿨을 운영해 지역 강소기업에 취업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60명을 포함해 2022년 35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또 올해 고용노동부의 전략산업 융복합 고용약정형 기업 지원사업 기업 간 융복합 과제를 시행하고 과제당 최대 6명 신규채용 약정하는 사업에 선정, 2022년까지 63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겐 우수청년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만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채용 청년 1인당 월 200만원씩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85개에 이어 올해 445개의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발굴해 청년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건실한 중소기업은 지역과 나라 경제의 버팀목과 같은 만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