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산목민대상 ‘행안부 장관상’… 우수성·경쟁력 인정받다

최상 출산·보육·교육 체계 구축 양질 일자리 창출 등 창의적 행정 청렴·지역 경제발전 노력 등 호평

2019-05-21     김홍철기자
김문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이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회 다산목민대상’시상식에서 본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상은 지자체에 주는 최고권위의 상 중의 하나로 지난 2009년부터 올해 11회째 개최되고 있다.
 군은 최상의 출산·보육·교육 체계 구축과 문화관광 도시로의 발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창의적 행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부패 ‘Zero, Clean 달성’ 구현을 목표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생활화하며 올바른 공직가치 함양 및 직업윤리 정립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출산·보육 및 교육지원 정책 확대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달성’의 이미지를 구축, 청년일자리 창출과 화원 마비정벽화마을,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대견사중창 등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명소 개발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본과 청렴을 기본방침으로 삼아온 달성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크다”며 “이 영광을 군정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대구의 뿌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이 진정한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달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