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남署, 마약단속으로 10명 적발·3명 구속

2019-05-22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남부경찰서는 3개월 간 마약사범 단속을 통해 10명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마약류 유통 및 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A(52)씨 등 3명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구속, B(40)씨 등 나머지 7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된 A씨 등 3명은 지난 4월말께 모텔에서 5회에 걸쳐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5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 등 7명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불면증 치료제인 졸피뎀을 수시로 처방받아 서로 나눠주고 투약한 혐의다.
 이들이 투약을 위해 처방받은 졸피뎀은 총 352정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