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맞아 지역 외식·숙박업소 실천결의대회

2019-05-22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2일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지역 외식업·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적인 업소 관리를 위한 실천 결의대회와 식중독 예방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불빛축제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지부, 한국유흥음식업 포항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포항시지회, 죽도수산시장 상인회, 영일대상가번영회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700만 관광도시 조성은 우리 손으로’ 실천 결의문 낭독과 위생적인 업소 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등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방형욱 위덕대학교 교수의‘식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정영화 시 환경식품위생과장은 “관광지에서 민원 불만이 발생하면 지역 이미지 훼손을 초래한다”며 “소비자 중심 사고로 식중독 예방과 친절에 힘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