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가 들려주는 대중음악계 현장 이야기

한수원아트페스티벌 아트토크콘서트… 오늘 경주예술의전당

2019-05-23     김진규기자
(왼쪽부터)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9(HAF 2019)’의 아트토크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표적인 스타 작사가 김이나를 호스트로 크리에이터의 관점에서 바라본 대중예술을 논할 예정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작사가로 사랑받는 김이나는 올해 17년 차 베테랑 작사가로 아이돌에서 가요계 원로까지 폭넓게 작업을 해온 크리에이터이다. 고교 시절 미국으로 유학해 미술사를 전공한 뒤 귀국 후 작곡가에서 작사가로 활동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뒤 브라운아이드걸스의‘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엑소의 ‘Lucky’, 아이유의 ‘좋은날’, 조용필 ‘걷고 싶다’, 이선희 ‘그중에 그대를 만나’와 같은 작품을 선보인 국내 대표 스타 작사가이다.
 이번 김이나의 아트토크콘서트는 20여 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한국 대중음악계의 생생한 현장 속 이야기를 만날 기회가 될 예정이다. 김이나를 본격적인 스타 작사가 반열에 오르게 한 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제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며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의 관점에서 바라본 다양한 현업의 이야기를 케이팝 시장의 중심에 있던 두 사람을 통해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