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전원 입상 쾌거

금상 2·은상 2 등 성과

2019-05-23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영진전문대학교가 국내 최대 요리 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3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16~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글로벌조리반(국제관광조리계열) 학생 11명이 출전, 전원 입상했다.
 특히 차서진·이승윤 학생팀 및 이정은·김다인 학생팀은 전시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최기보·이은서 학생팀도 전시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또 대회장에서 직접 조리한 작품을 평가하는 라이브 부문에서 전수현·김윤정·허예림·이민영·피경진씨팀이 은상을 받았다.
 라이브 은상을 받은 전수현(23)씨는 “학교 조리실습실에서 많은 연습과 준비를 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밝혔다.
 김동인 지도 교수는 “외식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조리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7년 글로벌조리반을 개설, 조리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