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 시행

2019-05-26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수상레저 활동객이 증가하는 5월굠9월의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대책은 수상레저사업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활동지 수상레저 개인활동자를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위반사범 단속 및 사고다발지 집중 관리 등이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수상레저 사고를 분석한 결과 인명 피해는 8월에 집중됐으며 기구별 사고는 모터보트·고무보트·카약이, 원인별로는 연료유 고갈, 밧데리 방전 등 정비불량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고가 부족한 안전의식에서 발생됐다”며 “내 몸은 내가 지킨다는 자기구명의식 운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위촉 수상레저 안전리더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출항 전 안전점검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