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남署, 불법체류 태국인 3명 적발

2019-05-27     조현집기자

[경북도민일보 = 조현집기자] 포항남부경찰서는 태국에서 온 불법체류자 여성 3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태국 출신 A(46·여)씨는 지난해 8월 19일 포항으로 와 체류기간이 넘었음에도 최근까지 남구 상도동에 한 원룸에 거주한 혐의를 받고 있고 같은 태국 국적 여성 B(36)씨와 C(37)씨는 각각 지난해 11월 5일과 11월 29일 포항으로 와 체류기간이 지났지만 최근까지 A씨 원룸에서 함께 거주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포항에서 성매매를 통해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체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여성 3명을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한 뒤 성매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