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이랜드 ‘통 큰 나눔’

소외계층 어린이 무료 놀이공원 이용행사

2019-05-27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경북권 이랜드그룹(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NC아울렛, 이월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26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랜드재단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대구시자원봉사센터 등 대구·경북 33개 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지난 25일 그룹 계열사인 대구 달서구 소재 테마파크인 이월드에서 ‘소외계층 어린이 초청 무료 놀이공원 이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 어린이 2000명을 초청해 무료 나들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월드 내 83타워 전망대를 비롯해 매직 아트 등을 둘러봤다.
 또 케이블카 및 스카이드롭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했다. 아울러 코코몽 동상 포토존 등에서 사진을 찍고, 각종 공연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이랜드그룹 측이 준비한 점심식사와 간식 등을 먹고, 깜짝 선물을 전달받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하며 나눔 문화를 선도하려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의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