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주중, 전국소년체전 은빛 낭보

카누 이수민 은메달 1개 롤러 은메달 3개 획득

2019-05-28     정운홍기자
제48회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길주중학교가 전북 일대에서 개최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롤러부 은메달 3개, 카누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전북 남원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롤러 경기에서는 1000m 남중부(안현수) 은메달, 3000mR 여중부(김민서, 배수예, 김노래) 은메달, 3000mR 남중부(이창민, 김희준, 안현수) 은메달, 총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열린 카누경기에서는 3학년 이수민 학생이 여자중학부 K-1 500M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 양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카누를 시작해 불과 2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달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제15회 백마강 카누경기대회에서 K-1 200M 종목 금메달과  K-1 500M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길주중학교 김성완 교장은 “이번 성적은 학생선수 지도에 열정을 바친 지도교사와 전임지도자들의 노력은 물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의지들로 이루어진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