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해병대 다시 가라면 갈 것”

포항 제1사단서 복무·전역

2019-05-29     이예진기자
악동뮤지션

[경북도민일보 = 이예진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23·사진)이 29일 오전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지난 2017년 10월 포항 해병대 제1사단에 입대한 이찬혁은 성실한 군생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해병대에 군가를 헌정하는 등 재능기부를 하기도 했다.
 이찬혁은 “얻어가는게 많아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졌다”며 “해병대 다시 가라면 갈 것”이라고 전역소감을 전했다.
 이찬혁은 가장 보고싶었던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부모님과 동생 수현을 언급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14년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한 이찬혁은 지난 4월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전역 후 이찬혁은 동생 수현과 함께 악동뮤지션으로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