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관광協, DMO 지원사업 전국 첫 선정

문체부 1억원 지원, 야생 풀·꽃과 함께 하는 리버마켓 운영

2019-05-29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에 전국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DMO (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는 유관부처, 민간기관, 지역주민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지역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는 지역관광 마케팅기관이다.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의 관광경영 능력 강화를 위한 이 사업 선정으로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조직 컨설팅 지원 등을 위해 1억여원을 지원받는다.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오는 9월 열리는 꽃 페스티벌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야생 풀·꽃과 함께 하는 리버마켓(RIVERMARKET)’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대가야 관광마케팅을 내세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