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유통 화장품 중금속으로부터 ‘안전'

2019-05-30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지역에 유통되고 있는 립 틴트 등의 색조 및 눈화장품이 유해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립 틴트 등 30개의 색조 및 눈 화장 제품에 대해 유해중금속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대형생활용품점, 대형마트 내 화장품매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립 틴트, 블러셔, 아이 라이너, 마스카라, 아이 새도우 등 30개 화장품에 대해 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 등 유해중금속 기준 6항목을 조사했다.
  그 결과 화장품 30건 모두 유해중금속 함량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선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케이­뷰티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유통 화장품의 안전성 확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